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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은 고대 이집트 기록에도 나와 있을 만큼 오래된 질환이다. 유방에 생긴 일종의 딱딱한 혹이 유방암이다. 그러나 혹이 만져진다고 병원에 오는 사람 중 10% 정도만 진짜 유방암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섬유낭종 질환이거나 섬유선종이다. 섬유낭종 질환은 여성호르몬 영향으로 유선 내에 완두콩만한 혹이나 물혹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섬유선종은 경계가 분명한 양성 종양이다.
  • 유방이 아프다고 병원에 오는 환자도 있다. 그 것은 생리와 관계된 순환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멍울이 만져지고 통증이 있다면 섬유낭종 인 경우가 많다.  이런 질환들과 유방암을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유두로 분비물과 피가 조금 나오거나, 유두가 안으로 빨려 들어가거나(선천척인 경우 제외), 유두 부근의 피부가 습진처럼 헐었는지 살핀다.   
  • 유방 피부가 함몰되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면서 빨갛게 변하거나 겨드랑이 림프 절이 만져지는 증상이 있다면 유방암일 확률이 높다. 의사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본 다음, 유방X선 촬영을 하는 게 보통이다. 유방촬영은 손으로 만져지지 않을 만큼 작은 암 덩어리를 찾는데 효과적이다. 유방암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야 한다.
  • 미국암협회에서는 20~39세 여성은 매달 자기검사와 3년마다 한 번씩 의사에게 유방 검진을 40~49세 여성은 매달 자기검사와 1~2년마다 유방촬영을 권한다.  한국여성의 40대 환자가 가장 많은 만큼 이때부터 매년 검진 받아야 한다. 자가 검진도 꾸준히 하면 유방암 사망률을 1/3가량 줄일 수 있다. 생리가 끝나고 2~3일 뒤, 생리가 없는 여성은 매달 초하루나 말일에 하면 된다.  거울을 보면서 동심원을 그러며 유방을 누르면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혹 같은  것이 만져지는 살피면 된다.
  • 환자의 5~10%에서 가족력이나 유전소인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어머니가  폐경기 전에 양쪽유방에 암이 생긴 경우, 딸은 보통 사람보다 8배나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 유전자를 지닌 사람의 80%가 유방암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20대부터 검진을 철저히 받아야 한다. (삼섬서울병원 일반외과 교수 양정현)  처음으로

      

    출생시 父의 나이가 많으면, 딸은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높다.

 

  •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지연 · 강대희 교수팀은 2005. 11. 8일  “출생 시 父의 나이가 40세 이상인 딸은 유방암 걸릴 확률이 30세 미만의 父에서 태어난 경우보다 60%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태어난 여성은 젊은 나이에 유방암에 잘 걸리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바이오 메드센트럴 캔스」지에 발표했다.
  • 연구팀은 1996~2003년까지 서울대병원 · 서울아산 병원 등에서 유방암으로 확정된 1011명과 유방암에 걸린 적이 없는 같은 연령대의 정상 여성 1011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출생당시 父母의 나이를 비교조사했다. 그 결과 출생당시 父의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딸의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게 나타났고, 특히 폐경이전 여성의 위험이 1.9배 높았다. 반면 母의 나이는 통계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가슴 큰 몸 짱 유방암 잘 걸린다.

  • 젊었을 때 날씬하며 가슴이 큰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2005.11.20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국제 암 저널”최신호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 보도했다.
  • 연구진은 1989년 25세에서 42세까지의 여성 약 9만명을 모집, 20세 때의 브래지어 크기를 조사했으며, 2001까지  2년마다 이들의 식생활과 술 소비량 운동습관 등의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진은 이들 중 유방암 진단을 받은  800여명의 사례를 연구한 결과, 20세 때 “날씬한 여성”중 D-컵을 착용한 사람들이 A-컵을 착용한 사람들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그러나 과체중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방암과 가슴크기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연구됐다. 연구진은 유선(乳腺) 세포가 많아지고 가슴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에 일부여성들이 잘못된 식습관 등에 의해 과다한 에스트로겐 호르몬 영향을 받게 되면 가슴이 커지고 유방암 발생인자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유방암이 일반적으로 오른쪽보다 큰 왼쪽 가슴에  자주 발생한다고 밝혔다.

            

 

 유방암: 유방암, 완치 후에도 7.4% 재발

            국내 여성암 발생 1위인 유방암은 10명 중 약 8명(75.6%) 정도가 5년 넘게 생존한다.

 

  이들은 의학적으로「5년 생존율」은「완치율」과 동일어로 사용한다.  그러나 유방암은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   에, 죽지 않고 살아남아  있던 암이 더디게 자라다가 뒤늦게 재발한다.

 

 - 정기검진을 받으며 수술 후 10년은 지켜봐야 하며, 유산소 운동은 좋으나, 테니스, 스키 등 급격한 운동은 금물이다.

   

                              나쁜 요인

                                 좋은 요인

 

 - 초산 연령 1년 늦춰질 때마다 발병위험 3%씩 증가

 

 - 폐경 연령 1년 늦춰질 때마다 3%씩 증가           

 

- 피임약 현재 복용할 경우 24% 증가  

 

 - 여성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는 경우 2.3% 증가   

 

- 표준 몸무게보다 1㎏ 늘어날 때마다 1% 증가

    

 - 표준키 보다 1㎝ 커질 때마다 1%씩 증가             

   - 초경연령이 1년 늦쳐질 때  마다 4%씩 감소.

 

  - 수유 경력 1년 길어질 때    마다 4.3%씩 감소.

 

  - 1회 출산 시마다 7%씩  감소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종양학  최고회의)

   

                            "진행성 유방암 관련 유전자 변이 규명"

 

암이 림프절로 번진 ‘진행성 유방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유전자 변이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새롭게 규명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이경무 박사와 서울대의대 강대희 교수팀은 유방암 환자 1천358명과 대조군 968명을 대상으로 비교 연구한 결과, 체내에서 산화질소(NO)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NOS3 유전자’에 변이가 있을 경우 진행성 유방암의 위험도가 약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방암 분야 국제학술지(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2월호에 실렸다.

NOS3 유전자는 유방 상피세포에서 늘 발현되는 산화손상유전자로, 연구팀은 이 유전자의 변이가 유방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NOS3 유전자에 특정 변이(-786T, 894G)가 있는 경우 림프절 전이  상태의 유방암 위험도가  3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유방암의 발생 위험도와 이 유전자의 변이 간에는 큰 상관성이 없었다.

강대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방암 환자와 대조군을 대상으로 동양권에서 실시한 것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면서 “진행성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  연구를 통해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서울=연합뉴스    2007.02.20

 

                                                     콩 먹어도 유방암 재발 안한다.       

                                    콩양제는 문제지만 콩음식은 괜찮아

       

최근 몇몇 신문과 방송, 인터넷 뉴스에 ‘콩이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므로 호주 암 협회가 암 환자들은 콩 식품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는 기사가 일제히 보도됐다.

많은 환자들이 갑자기 큰 혼란에 빠졌다. 특히 콩이 건강에 좋다고 철석같이 믿고 콩밥, 두부, 청국장 등을 즐겨 먹어온 유방암 환자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정말 콩이 암을 유발하느냐?” “콩 때문에 유방암이 재발하면 어쩌나…”며 걱정하는 환자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부랴부랴 호주 암 협회에 실린 원문을 찾고, 콩과 관련된 최근 논문들을 죄다 뒤져보았다. 사실은 보도된 내용과 크게 달랐다. 호주 암 협회는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으로서의 콩이 아니라 고용량 콩 추출물로 만든 ‘약품(supplement)’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므로 복용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오히려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적당량의 콩을 섭취하는 것은 유방암 환자나 일반인들에게 권고하고 있었다. 미국 암 협회 등 여러 기관들의 권고와도 일치하는 내용이었다. 우리나라 일부 기자들이 기사를 쓰는 과정에서 ‘음식으로서의 콩’과 ‘약품화 된 콩’을 구분하지 않고 보도해 혼란이 빚어진 것이었다.

유방암에 콩이 좋다는 것은 다수의 논문들도 입증한다. 2006년 미국 암 협회에서 기존 18개 역학 연구를 종합 분석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콩 섭취량이 많은 집단에서 유방암의 발생률이 다소 낮았고, 이런 경향은 폐경 전 여성에게 더 두드러졌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콩 섭취와 암 재발과의 관계에 관해서는 2005년 상하이에서 발표된 논문이 있다. 유방암으로 진단된 1400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콩 섭취량을 분석한 뒤 평균 5.2년 동안 추적 관찰을 한 결과 콩 섭취량과 무병 생존률 사이에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호주 암 협회에서 이와 같은 권고문을 내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아시아인들은 밥, 반찬, 국, 찌개 등을 통해 자연스레 적당량의 콩을 섭취하지만 서구인들은 콩을 즐겨 먹지 않는다.

아시아인보다 서구인의 유방암 발생률이 더 높은 이유가 콩 섭취와 관련 있다는 역학 연구가 알려지면서 서구에서 콩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고, 덩달아 콩 추출물로 만든 고용량의 건강보조식품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된 많은 암 환자들에게 특정 성분이 좋다고 하면 귀가 솔깃해지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한 인지상정. 고용량의 콩 추출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환자들의 무분별한 복용이 늘어나자 호주의 암 전문의들은 이를 막기 위해 제동을 걸게 된 것이다.
 
  • 거듭 강조하지만 신선한 채소와 생선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콩을 섭취하는 우리의 식습관이 문제되지는 않는다. 이번 호주 암 협회의 권고문은 채소를 적게 먹고 고기를 많이 먹는 서양인들을 위한 경고일 뿐 우리가 걱정할 바는 아니다.

    단,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그것만 먹는다거나 그것을 추출해서 농축액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

    현재까지 여러 연구들을 볼 때 콩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 아니며 오히려 장점이 더 많아 보인다. 그러니 너무 걱정말고 맛있는 두부, 콩나물, 청국장과 같은 우리의 콩 식품을 맛있게 먹길 바란다.
    노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  조선일보 2007.01.30        처음으로 

     

    당영양소와 암(유방암)

  • MR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매우 공격적인 유방암 종양을 가진 40명의 피실 험자들을 상대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한그룹에서는 식사만하고 다른  그룹에선 당영양소와 같이 섭취하도록 한 결과 병행그룹 - 15주내에   종양의수와 크기가 확연히 감소하였고, 그렇지 않은 그룹은 - 15주 내에  종양수와 크기가 현저히 증가하였다.
  • 당영양소와 백혈병(혈액 암)
  • Annuls of the New Yoek Academy of Science의 연구는  당영양소의 화학요법의 병용의 효과를 보여준다. 조사그룹의 절반은  화학요법인 Mitomycin C만 복용하고 나머지는 당영양소와 화학요법 모두를 받았다. 그 결과 화학요법을 받은 그룹에서는 절반이 전이가 보여 졌으나, 당영양소와 같이 받은 그룹은 13%만 전이를 보였다.
  • 백혈병은  백혈구 세포에 생기는 암이다. 이 병은 미성숙 백혈구 세포의 과잉증식에서 기인한다. 이들 미성숙 세포들은 매우 빠르게 증식되고 건강한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을 공격하여 그들을 무력화 시켜 결국 사람을 죽게 한다
  • Tokai의 과학대학연구원들은 당영양소를 병행했을 때가 화학요법 단독 실시의 경우보다 증세의 완화가 倍가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논문에 의하면 당영양소 병행사용 - 당영양소와 방사선치료,  화학요법과 당영양소를  하는 것이, 당영양소를 하지 않은 그룹보다 빨리 체중이 회복되고, 메스꺼움이 덜 하며, 백혈구 및 적혈구의 숫자가 빨리 정상화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생리학 , 의학 분야에서 받은 마지막 4차례 노벨상은, 세포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연구에 주어 졌다. 이러한 귀중한 연구는 인간의 몸이 매우 독특한 방법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보여준다. 세포간 의사소통에는 필수적인 구성요소가 있어야 된다. 혹시 당신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단 한가지기 이것이 아닌지 -

           유방암3기 이상 ---재발률 60%

 

        유방암, 어떤 검사 받아야 하나

                                                    젊은 여성은 매머그램보다 초음파가 좋아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 가장 흔한 검사법이 ‘유방 방사선 촬영술(매머그램)’과 ‘유방 초음파 검사’다. 유방암이 의심될 경우에는 유방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조직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기도 한다.

유방촬영술

가장 간단하지만 기본이 되는 검사다. 특수한 X선 장비를 이용해 유방을 눌러 얇게 해서 찍는다. 유방을 누르는 이유는 방사선 양을 적게 하면서도 유방 조직이 잘 찍히게 하기 위해서다. 유방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도 있는데, 압박 정도를 낮춰달라고 요구하면 된다.

매머그램은 유방암 초기의 중요한 소견의 하나인 ‘미세석회화’를 찾아내는데 가장 효과적인 진단법이다. 또 유방암의 또다른 초기 소견인 ‘극상(棘上)돌기’ 모양의 음영이나 유방 조직의 뒤틀림, 비대칭적 농도 등도 찾아낼 수 있다. 단점은 유방암의 약 10%는 유방촬영술로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 또 30세 미만의 젊은 여성이나 섬유낭종성 질환이란 흔한 양성 질환을 가진 사람은 유방암과 구별이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매머그램 장비를 가진 병원은 전국 260여 곳에 이른다.

유방초음파 검사

유방에 생긴 덩어리가 물혹인지 단단한 고형종괴(腫塊·조직이나 장기의 일부에 생긴 경계가 분명한 종기)인지 구별하는데 유용하다. 그래서 매머그램 촬영에서 이상이 발견됐을 때 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도 많이 쓰인다.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발달된 젊은 여성에게는 유용한 검사법이다. 유방초음파를 해주는 개원 의원들도 많다.

유방MRI·PET

유방 자기공명영상(MRI)은 과거 유방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진단에 쓰이는 방법으로 병기나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데 사용된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은 종양세포의 생리대사 변화를 단층촬영의 이미지로 나타내는 검사법으로, 전이가 의심되지만 전이된 위치를 알기 어려운 경우나 다른 검사에서 감별이 어려울 때 쓰인다. 그러나 검사 비용이 비싸 유방암 가능성이 큰 경우에만 쓰이고 있다.

조직검사

조직검사는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암을 확진(確診)하는 최종 검사법이다. 침, 총, 맘모톰 등을 이용해 조직을 검사함으로써 암세포가 맞는지를 확인해 불필요한 절제수술을 막는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치밀유방이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은 서양 여성보다 유방조직 내 지방이 적은 대신 섬유질이 많아 유방이 작고 단단하다. 이를‘치밀(緻密)유방’이라고 한다. 치밀유방은 젊은 여성에게 많지만, 폐경 후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병원에서 매머그램 검사를 한 뒤“치밀유방이니 초음파 검사를 하라”고 하는 것은 '암이 의심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유방촬영술로는 확인이 어렵다는 뜻이다. 치밀유방은 매머그램으로 촬영하면 전체적으로 하얗게 보이므로 암 덩어리가 있는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치밀유방이면 여성 스스로 하는 자가검진도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 2007.10.09(조선일보)

 

         유방암, 야근에 술자리… 알파걸들 '가슴'이 위험하다

          고령 출산·초경 빨리 한 여성

           서구식 식습관에 잦은 음주 등 '커리어 우먼' 유방암 발병 높아

 

'커리어 우먼' 구인영씨  라이프 스타일 살펴보니

10년 새 유방암 환자는 약 2.3배 늘어 2001년부터 여성암 1위를 지키고 있다. 대한유방암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밝혀진 유방암 원인은 5~10%만이 유전과 관련된 요인이며 나머지 90~95%는 '산발적 요인'이다. 여러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해서 '산발적'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문제는 이 산발적 요인들이 요즘 커리어 우먼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거의 일치한다는 것.

서울대병원 유방암센터장 노동영 교수는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면서 남성처럼 음주와 야근이 잦아지고 출산율도 떨어지고 있는데 이런 라이프 스타일이 유방암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 추세 대로라면 현재 40명 중 1명 정도인 유방암 유병률이 미국처럼 8명 중 1명 정도로 뛰어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 유명 홍보회사에서 일하는 구인영(33)씨는 소위 촉망 받는 커리어 우먼이다. 브라질에서 자라 그곳 명문대를 졸업한 뒤 8년 전 C 홍보회사에 입사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격무가 이어지고, 거의 매일 저녁 폭탄주 술자리가 이어졌지만 마다하지 않는다. 깔끔하면서도 열정적인 일 처리 능력을 인정 받아 남들보다 빨리 몇 년 전 과장 직함을 달았고, 그 사이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여러 번 받았다. 지적인 외모와 174㎝의 큰 키, 마른 체형으로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골드 미스'였는데 지난해 말 결혼에 성공했다.

구 씨는 아직 임신 계획이 없다. 자신의 일과 생활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편에게 "좀 더 일하다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고, 연하인 남편도 동의했다.

이러한 고령 출산은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 원자력병원 외과 백남선 과장은 "30세 이후 첫 출산을 하면 30세 이전에 비해 약 2~3배, 40세 이후 첫 출산을 하면 40세 이전에 비해 약 4배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고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표된 국민건강공단 자료에 따르면 36세 이상 고령 산모 출산은 최근 4년간 약 26% 늘었고, 30세 이전 여성의 출산은 약 36% 가량 줄었다.

브라질에서 자란 영향일까? 구 씨는 스테이크 요리를 특히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길들여진 식습관의 영향으로 한국에 와서도 하루 최소 한끼 정도는 스테이크나 스파게티 등 서구식 식사를 한다. 업무상 미팅이 있을 때는 기름기 많은 중국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순천향대 병원 외과 이민혁 교수는 "유방암 원인의 90~95%를 차지하는 산발적 요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식사 습관이다. 육류 등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3배 정도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 구 씨의 라이프 스타일을 감안할 때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식사습관이라도 당장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술도 문제다. 구 씨 스스로 남들보다 승진이 빨랐던 이유 중 하나로 술을 꼽을 정도다.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술을 잘 마셔야 한다는 것이 구 씨의 지론. 평일에는 회사 일 때문에 매일 저녁 술을 마시고 주말에는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역시 술을 마신다. 대한유방암협회에 따르면 10년 동안 여성이 일주일에 5회 이상, 하루 1~2잔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유방암 발병률이 13% 증가한다.

이 밖에도 소위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들이 유방암에 걸리기 쉬운 이유는 많다. 대한유방암협회에 따르면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2~4배 높다.

또 도시에 사는 여성이 비 도시 지역에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 유병률이 3배 이상 높다. 교육수준이 높은 여성도 낮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더 잘 걸린다. 초경이 빠른 것도 문제다.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은 "초경을 빨리 한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1.5배 정도 높다.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 영양상태가 좋아 발육이 빠르고 초경도 빠른데, 그만큼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에 노출 되는 기간이 길어져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근영 원장은 "소위 '알파 걸'을 꿈꾸는 커리어 우먼들은 유방암 검사를 더 일찍, 더 자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  
 

     유방암과 통증

 
  • 유방 통증은 유방암의 신호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유방암은 통증이 있는 경우도,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통증이 있다고 유방암을 걱정하거나, 반대로 통증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국립암센터 노정실 유방암센터장은 "일반적으로 피부 가까운 곳에 암이 생기거나 암이 진행돼 여러 장기로 전이된 경우 유방 통증이 생기지만 우리나라는 초기는 물론이고 암이 진행되더라도 통증이 없는 환자가 훨씬 많다"고 말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손은주 교수는 "국내 유방암 환자의 약 93% 이상이 초기에 유방 통증이 없었다는 보고도 있다"고 말했다.

    암이 아닌 유방 통증은 일반적으로 생리 직전에 가장 심해졌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차츰 줄어드는 주기성을 갖는다. 사람에 따라 배란기에 유방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통증은 대개 양쪽 유방이 동시에 아프고, 통증 부위가 넓은데 암과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다. 그러나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불규칙적으로 통증이 생겼다 없어졌다 반복하고, 양쪽이 아닌 한쪽 유방만 아프며, 유방 멍울 모양이 불규칙하다면 유방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조남욱 헬스조선 기자 / 2008.02.13

           유방암의 75%, 식단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다

        유기농 채소·과일 많이 먹고 하루 15분 정도 햇빛 쐬라

  • 유방암 예방하려면

    유방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식사습관이다. 고지방·고단백 식사를 하는 미국인과 그렇지 않은 동양인의 유방암 발병률은 5배 이상 차이가 나며, 일본과 우리나라도 서구식 식생활로 바뀌면서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식단의 혁명을 유방암 예방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유방암 연구로 저명한 미 UCLA 암 센터 존 글래스피 박사는 "유방암의 75%는 식단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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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씨를 먹어라

    미국의학협회와 미국암연구소가 아마씨의 유방암 예방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나아가 암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톰슨 교수팀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 100명에게 매일 25g씩의 아마씨를 32일간 먹게 했더니 아마씨를 먹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암 세포의 성장이 의미 있게 억제됐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암협회지에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유방암센터장 노동영 교수는 "아마씨가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지만 1~2년 이상 장기간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방의 종류를 교체하라

    전이지방(트랜스지방)과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동물성)의 섭취는 반드시 줄여야 한다. 이런 지방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증가시키고 유해한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또 염증성 물질을 형성하고 면역기능을 억제해 발암성 분비물을 형성시킨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안윤옥 교수는 "동물성 지방은 유방암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육류보다 생선을 많이 먹고 식용유도 올리브유를 이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지수(GI)가 낮은 음식을 먹어라

    당 지수란 음식이 당으로 분해되는 속도다. 혈액 속 당 농도(혈당)가 높아지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량이 덩달아 늘어나는데 인슐린은 유방암 세포가 변화, 분열, 성장하도록 자극한다.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은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중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은 콩, 우유, 겨자, 채소, 저당분의 시리얼 등이다.

    섬유질의 섭취를 늘려라

    영국 리즈대학 자넷 케이드 교수팀이 7년 동안 유럽 여성 3만5000명을 조사한 결과 매일 30g씩 꾸준히 섬유질을 섭취한 여성은 매일 20g 이하 섭취한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비율이 약 50% 낮았다. "섬유질을 다량 함유한 식품은 각종 비타민과 아연, 미량 영양소 등도 풍부해 암 예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화학적 에스트로겐이 많은 음식을 피하라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화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환경 호르몬으로, 역시 유방암 발병에 관여한다. 화학적 에스트로겐은 특히 농약에 많으므로 가급적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과일과 채소, 유제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 섭취를 줄여라

      맥주, 양주, 포도주, 증류주 등 모든 술은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뉴질랜드 연구팀이 여성 7만33명의 음주습관을 추적 분석한 결과, 매일 1잔 미만의 술을 마시는 여성에 비해 매일 1~2잔 마시는 여성은 10%,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30% 유방암 발병률이 높았다. 원자력병원 외과 백남선 과장은 "알코올이 유방암 발병과 관계 있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술이 유방암 위험을 높이므로 술은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타민D의 섭취량을 늘려라

      하루에 최소 800㎎의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섭취가 어렵다면 일주일에 세 번, 한번에 15분 정도 바깥에 나가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 2008.02.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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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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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검진, 최소한 2년에 한 번은 필수

    처음 생겨 1기암까지 2~3년 정도 걸려 촬영술- 암 발견할 확률 60~87%  젊고, 마르고,

    수유중일땐 검사 정확하지 않은 단점

    초음파- 암 찾아낼 확률 90% 넘어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 다르게 나오는 단점

     
    유방에 생긴 암은 5년 생존율이 96%나 되는 1기암(지름 2㎝)이 될 때까지 적어도 2~3년이 걸린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검진받으면 대부분 조기 발견해 완치할 수 있다. 그러나 "유방암 검사는 통증이 심하고 의사와 단둘이 있는 검사실에서 가슴을 드러내기 부끄럽다"는 이유로 검진을 꺼리는 여성이 많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으로 목숨을 잃지 않으려면 최소한 40세 이후에는 2년에 1번씩 반드시 검진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유방암 조기검진 방법은 유방촬영술(맘모그램)과 유방초음파검사가 있다. 40대 이후의 여성은 유방촬영술부터 받은 뒤 암이 의심되면 유방초음파검사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젊고 마른 여성이나 임신부는 바로 유방초음파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유방촬영술

    팔이 달린 큰 기계로 유방을 상하좌우로 눌러 찍는 엑스레이로, 맘모그램이라고도 한다. 암을 발견할 확률은 60~87%이다. 아직 덩어리로 뭉치지 않은 2㎜ 이하 미세 석회질(엑스레이를 찍었을 때 보이는 하얀 점)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석회질은 대부분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일부는 암으로 변하므로 석회질이 있는 사람은 6개월에 한 번씩 유방촬영술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검사비는 1만~2만원 선이다.

    치밀유방을 가진 사람은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치밀유방이란 지방이 적고 결체조직과 유선이 많아 밀도가 높은 유방이다. 우리나라 젊은 여성에게 아주 흔하다. 결체와 유선 조직은 엑스레이를 찍으면 암과 똑같이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치밀유방인 사람은 암이 있어도 유방촬영술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20~30대 젊은 여성이나 수유 중인 여성도 유선이 발달돼 있어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 이런 경우 검사 결과지에 '판독불가'라고 나오는데, 암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 아니라 유방의 조직이 빽빽해 영상 판독이 어렵다는 의미일 뿐이므로 겁먹지 않아도 된다. 맘모그램을 하는 동안 가슴을 상하좌우로 쓸어모아 5분 정도 납작하게 누르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다. 압박을 세게 할수록 방사선이 가슴에 적게 들어간다. 유방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 양은 흉부 엑스레이의 1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적은 양이라도 방사선이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맘모그램을 하면 안 된다.

    유방초음파

    얇은 초음파 막대로 유방을 보는 검사이다. 암을 찾아낼 확률이 90% 이상이다. 유방의 치밀도나 유선 분포 정도 등에 영향받지 않기 때문에 검사의 정확도가 유방촬영술보다 더 높으며, 검사시 통증도 없다. 가슴에 덩어리가 있을 때 암인지 양성종양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젊고 마른 여성은 치밀유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맘모그램보다 초음파 검사가 좋다.

    반면, 유방초음파는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는 것이 단점이다. 따라서 되도록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검진받는 것이 좋다. 유방초음파 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일반병원에서는 6만~10만원, 대학병원에서는 18만~20만원 정도 든다.

    초음파 검사에서 양성종양이 나올 경우 특수 바늘로 현장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시술을 맘모톰이라고 한다. 종양의 크기나 모양 등으로 보아 암이 의심될 때는 맘모톰으로 조직을 바로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실시한다.

    /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 〈도움말〉 배정원 고대안암병원 교수,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유방암센터장    / 2009.10.06

       처음으로

     

                                     40代가 가장 많이 걸리는 이유 밝혀졌다

                                            한국, 유방암 증가율 세계 1위

     
    우리나라 여성 중 초경이 이르고 폐경이 늦으며, 임신 경험이 없거나 첫 아이를 늦게 가졌고,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이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근영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지난 20년간 발표된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병과 관련된 논문 58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 연구 결과, 생활 습관이나 건강 상태 등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여성 중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집단의 특징을 모았더니 이른 초경·늦은 폐경, 늦은 임신, 육류 위주 식생활 등 서구식 생활 형태를 가진 여성으로 집약됐다. 유 교수는 "따라서, 우리나라의 유방암 증가율이 세계 1위인 이유는 서구식 생활 형태의 급증으로 설명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첫 임신 연령에 영향을 미치는 초혼 연령(1990년 24.9세→2007년 28.1세)은 늦어졌고, 임신의 대리 지표로 볼 수 있는 여성 1인당 출산 건수(1980년 2명→2007년 1.26명)는 줄었다. 하루 평균 육류 섭취량(1969년 6.6g→2007년 91.7g)은 약 14배 늘었다. 13세 미만의 초경 시작은 8%에서 12.8%로, 56세 이상에서 폐경이 온 여성은 6.5%에서 9.1%로 증가했다. 30세 이상에서 첫 임신을 한 여성의 비율은 11.1%에서 16.1%로 상승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 추세가 계속되면 2020년 유방암 발병률은 2002년보다 3.9배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연구 결과, 유방암 발병 연령대가 한국에서만 유독 40~49세의 여성에서 정점을 이루는 특징(서양은 75세 이후) 역시 서구식 생활 형태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60년 이전에 태어난 현재 50세 이상의 여성은 서구형으로 생활한 기간이 그 이후에 태어난 여성보다 짧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따라서 현재 50대 이하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유방암은 계속 증가해, 전체 발병률 역시 서양처럼 고연령대가 될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유 교수는 "앞으로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병이 계속 급증할 것이 확실시되는만큼, 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김맑아 헬스조선 기자  /  2010.02.09 16:13 입력

     

                                                                                    유방암 자가 검진법

       자가검진 시기

      유방암의 80%는  몽우리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으며 그 시기는  생리 후 3~7일 가장 좋으며,  폐경여성은 매달 같은 날 정해 놓고 한다.

       누워서
    1. 외쪽어깨 아래 벼게 놓고
    2. 오른손으로 왼쪽 유방을 만져 본다,
    3. 유방을 원을 그리면서 좌우상하 움직여 본다.
    4. 오른족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거울 앞에서

              옷을 벋고 팔을 내려 유방의 크기 변화, 처짐, 색깔, 부종 등을 유심히 관찰, 유두를 눌러 분비물 나오는지 확인  

      샤워 시
    1. 왼팔을 올려 오른손가락으로 몽우리, 피부의 변화 등 검사
    2. 유방 바깥쪽에서 시작하여 원을 그리면서 손가락이 가슴에 닿을 때까지 눌러 본다.
    3. 한 번에 2~3㎝ 씩 안쪽으로 원을 그리면서 유두까지 계속 한다.
    4. 오른쪽 유방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
      증 상
    1. 혹 같은 것이 만져지는 경우
    2. 어느 한쪽의 유방이 더 커진 경우
    3. 어느 한쪽의 유방이 처진 경우
    4. 유방의 피부에 주름이 생긴 경우
    5. 유두가 움푹 들어간 경우
    6. 유두에서 분비물 또는 피가 나오는 경우
    7. 유두 피부의 색깔 또는 피부의 두께가 변한 경우
    8. 팔에 부종 또는 림프절의 부종 등으로